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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13.07.06 <양재동 고기집/양재동 모임장소> 불타는 왕대포
<양재동 고기집/양재동 모임장소> 불타는 왕대포
이번에도 또 고기집 소개로 돌아왔어요 ^^
하지만 서울! 안에 있어서 더 많은 분들이 가실 수 있을 듯 합니다
양재동에 위치한 양재동 모임장소는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오셨던 맛집이라서
많~은 자료가 있더라구요
저는 늦깍이 블로거답게 이제서야 소개해드리게 되었어요
양재동 고기집 앞에 도착했어요
우선 가게 모습 한 번 찍고 들어갔는데요
나무로 되어있고 불타는 왕대포라는 간판이 크게 붙어 있어서 눈에 잘 보였어요
두 종류의 고기를 시키지 않아도
양재동 고기집에서는 두 종류의 고기를~
우삽겹이 서비스로 나와서 더 인기가 많은 곳이 된 것 같아요
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일 때는 고기가 맛있으면서도
값이 걱정되기 마련이잖아요~
그럴 때 이런 고기 서비스를 받는다면 훨씬 저렴하게 모임, 회식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
안창살과 얇은 우삼겹의 모습~
우삼겹이 얇다보니 안창살이 참 두꺼워보였네요 ㅎㅎㅎ
겉으로 봐도 확실히 다른 부위라는게 보여요
색도 다르고 살코기와 지방이 분포되어 있는것도 사뭇 다르죠?
갈비살을 시켜도 우삼겹이 함께~
서비스를 전체적으로 한번만 주는게 아니라
주문하는 것마다 해당되는 것이여서 많이 시킬 수록 서비스로 더 많이 받게되는 듯해요
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를 먼저 먹을 수밖에 없던 것은
양재동 고기집의 된장찌개가 평범하지 않기 때문이에요
두부나 호박, 파 등이 들어간 모습은 평소에 먹던 된장찌개와 같지만
구수하면서도 매콤한 그 맛은 다른 고기집에서는 먹을 수 없죠
얼큰한 것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욱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
술과도 궁합이 잘 맞더라구요 ^^
우삼겹과 안창살 먼저 구워줍니다
우삽겹이 얇으니 정말 금방 익어요
언제나 배고픈 저에게는 안성맞춤인 고기! ㅋㅋㅋ
안창살도 금새 익어서 노릇노릇해졌네요
갈색으로 맛깔나게 익은 모습은 지금 다시 봐도 군침이 돌아요 ㅠㅠ
지금 입 속으로 쏙~ 넣고 싶어요
흥분하지 말고 차근차근 쌈을 쌉니다
고기를 넣는 건 당연하죠~
상추가 아삭하니 쌈이 맛이 좋았어요
싸고 먹고 그냥 먹고~
고기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게 참 신기해요
서비스로 주신 우삼겹도 하나 남김없이 다 먹은 뒤 다시금 고기를 굽기 시작했어요
갈비살과 마늘을 불판 위로 올렸습니다~
배가 어느정도 찬 상태라서 정신줄 바짝! 잡고 구울 수 있었네요 ^^
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던 가루양념도 고기 위에 솔솔 뿌려서 먹었어요
고기 잡내가 원래 없기도 했지만 고소하니 더 맛있었네요!
평소에 고기가 좀 느끼하다 싶으셨던 분들에게 좋은 양념이 될 것 같아요
양념뿌린 갈비살도 금새 동나고 고기타임은 여기서 끝이 났어요~
고기질이 좋아 육즙이 많아서 더 부드럽던 양재동 고기집!
값도 비싸지 않고, 서비스도 주시니 고기 푸짐히 먹을 수 있었네요 ^^
이날 후식으로는 시원한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당첨!
여름이라서 그런지 냉면이 더 끌리더라구요
시원한 살얼음이 있어서 더 맛있던 물냉면~
육수가 특히나 새콤한게 맛있었어요!
다들 끝까지 육수를 먹느라 바닥까지 드러낸 그릇...ㅎㅎㅎ
맛있으니 계속 당기던 물냉면이에요
매콤한게 좋다면 이 비빔냉면을 선택하실 것 같아요
전 시원한 육수가 먹고 싶어서 비빔냉면을 먹지는 않았지만
양념이 맛있어서 맛나다고 하네요 ^^
비빔냉면, 물냉면 고민되신다면 아무거나 시키셔도 실패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
양재동 고기집을 드디어 다녀온 저!
유명한만큼 만족했던 곳이에요
맛있기도하고 서비스도 좋았고요 ^^
<양재동 고기집/양재동 모임장소> 불타는 왕대포
02 576-4997
서울 서초구 양재동 2-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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